경린이 탈출하기 #2 / 양도소득세란? / 주식 양도소득세 알아보기

오늘은 저번 첫번째 부동안 양도소득세에 이어서 주식에 대한 양도소득세 기준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주식 양도소득세의 경우에는 부동산의 경우와 동일한 개념으로 주식을 팔 때 (매도할 때) 발생하는 세금으로 이해해주시면 됩니다. 따라서 팔지 않고 가지고 있는 주식 / 손해를 본 금액에 대해서는 세금이 부과되니 않는다는 점 기억해 주세요!

 

주식 양도소득세는 국내주식과 해외주식의 두가지 경우로 나누어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1) 국내주식의 양도소득세

국내주식은 '대주주'의 경우에만 양도소득세가 부과됩니다. 여기서 의미하는 대주주의 의미는 매년 연말 (12월) 기준 상장사 주식을 종목당 10억원 이상 소유한 사람을 의미하여, 국내 주식의 경우 매년 말에 과세가 이루어집니다.

최근 대주주의 기준을 10억원에서 30억원 이상으로 상향을 고려하고 있다는 기사를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그렇게 되면 세금이 부과되는 대상의 수가 적어지게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실제로 이 정책이 실현될지 여부는 내년 상반기중으로 추이를 좀더 살펴보아야겠습니다.

*관련기사 확인해보기

https://jinfowithyou.tistory.com/29

일간경제 / 2023-12-18 / HMM 최종 인수 / 하림 / 양도소득세 완화 / 대주주 기준액

 

2) 해외주식의 양도소득세

해외주식의 경우 대주주가 아니더라도 양도소득세가 부과되고, 매년 5월 종합소득세 신고기간에 납부가 필요합니다.

대표적인 해외주식인 미국주식의 경우 연간 투자 수익이 250만원을 초과할 경우, 즉 매매하여 발생한 수익이 250만원 이상인 경우에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서 22%를 양도소득세로 지불해야 합니다.

 

3)세율

위에 기재된 기준에 따라 과세 대상이 되는 사람들은 하기와 같은 세율을 적용하여 세금을 납부하게 됩니다.

출처: 국세청 홈페이지

4)금융투자소득세

2025년 부터 대주주가 아니더라도 국내 상장사 주식 기준 연간 5000만원 이상의 수익을 얻은 사람은 모두 주식 세금을 내게 되는 금융투자소득세가 시행된다고 합니다. 따라서 위에 말씀 드린 대주주의 기준이 2025년부터는 적용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 된다는 점 참고 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