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식스푼입니다.
오늘은 지난 시간에 이어 주식용어에 대해 추가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시간에는 ROA/ROE 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아직 못보셨다면 함께 참고해주세요!)
오늘은 주가를 평가할때 핵심적인 지표로 평가되는 PER 과 EPS 에 대해서 설명해 보고자 합니다.
1) EPS (주당순이익)
EPS 는 세후 순이익을 총 발행주식수로 나눈 것을 의미합니다. 이것을 주식 1주가 벌어들이는 순이익금을 나타내게 됩니다.
EPS= 세후순이익(당기 순이익) / 발행주식수
2) PER =Price Earning Ratio (주가수익비율)
PER 은 현재 주가를 주당 순이익으로 나눈 것을 의미하며, 이는 주가가 1주당 수익의 몇배가 되는지는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주가수익비율 = 주가 / 1주당 순이익 (EPS)
PER 이 높다는 것은 그 회사의 순이익에 비해서 주가가 높다는 것을 의미하고, PER 이 낮다는 것은 순이익에 비해 주가가 낮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다르게 생각해보면 주가(분자)는 동일하더라도 현재 그 기업의 수익(분모)이 낮다면 PER 은 높아집니다. 따라서 만약 이 기업이 미래에 이익이 충분이 커질 것이라는 기대가 있다면 현재 PER 이 높아도 투자대상으로 볼 수 있는 것입니다.
무조건 PER 이 높다고 해서 기피해야하는 것이 아니라, 이 기업의 '성장가능성'을 함께 염두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입니다.
PER 의 또다른 특성은 해당 기업의 기대치를 반영 한다는 점입니다.
분야별로 대체적으로 PER 이 높은 분야가 있고, 낮은 분야가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PER 이 높은 분야는 신약개발, 연구개발 기업이 있는데, 이는 신약이 3상까지 허가될 확률은 매우낮지만, 개발에 성공하면 막대한 수익을 가져오므로 투자자들의 기대가 전반적으로 높게 작용하는 분야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투자하기 전 같은 업종의 종목의 PER 은 어떻게 되는지, 투자하고자 하는 기업의 PER 의 업계 평균대비 어떤 수치를 보이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업종 평균보다 높거나 낮다면 왜 그런지(주가가 저평가 된 것인지, 이익이 낮은 것인지와 그 이유) 꼭 확인하고 투자를 결정하는 것이 현명한 투자가 될 것입니다.
PER 세줄정리! 1.동종업계 PER 이 낮으면 저평가 되어있을 확률이 높다. 2.PER 은 해당 기업의 기대치를 반영한다. (미래수익) 3.PER 은 크거나 작다고 해서 무조건 좋은 것이 아니며, 스스로 원인을 분석해보고 투자를 결정할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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