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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제 / 2024-05-25 / 이더리움 ETF 승인 / 전세 공급 물량 감소 / 서울 전세 입주 물량

by 지식스푼 2024. 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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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25일의 경제 소식에 대해 알아보자.

먼저 한주의 마지막이었던 어제 국내외 금융장 지수를 하기 표로 확인해보면 다음과 같다.

코스피와 코스닥의 국내지수는 이번 주 내내 하락세를 보이며 마감하였고, 미국 지수는 마찬가지로 하락세를 보이다 마지막날 약간의 상승세를 보이며 마무리했다.

Date KOSPI KODAQ S&P500
2024.05.15 NA NA 5,308.15 (+1.17%)
2024.05.16 2,753.00 (+0.83%) 870.37 (+0.95%) 5,297.10 (-0.21%)
2024.05.17 2,724.62 (-1.03%) 855.06  (-1.76%) 5,310.13 (+0.13%)
2024.05.20 2,742.14  (+0.64%) 847.08 (-0.93%) 5,308.13 (+0.09%)
2024.05.21 2,724.18 (-0.65%) 846.51 ( -0.07%) 5,320.18 (-0.02%)
2024.05.22 2,723.46 (-0.03%) 845.72 (-0.09%) 5,307.01 (-0.27%)
2024.05.23 2,721.81 (-0.06%) 846.58 (+0.10%) 5,267.84 (-0.74%)
2024.05.24 2,687.6  (-1.26%) 839.41 (-0.85%) 5,304.72 (+0.70%)

*등략률은 전일대비, 미국장은 개장 전

 

오늘 확인한 경제 기사 첫번째는 바로 이더리움 ETF 승인에 대한 내용이다.

가상자산 대장주인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상장에 이어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현물 ETF를 승인 받으면서 가상자산 시장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미국 SEC는 지난 23일(현지시간) 블랙록, 피델리티, 그레이스케일 등 자산운용사 8곳이 신청한 이더리움 현물 ETF에 대한 상장을 승인했다. 이로써 비트코인 현물 ETF가 미국에서 승인을 받은지 4개월만에 이더리움도 현물 ETF 거래가 가능하게 됐다. 증권신고서 심사 소요 기간은 통상 3개월이 걸린다는 점을 감안하면 실제 거래는 8월에나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이더리움 현물 ETF의 본격적인 거래가 시작되면 자금 유입 증가로 전반적인 시장 거래도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했다. 실제로 지난 1월 11일 SEC가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한 이후 비트코인 현물 ETF에 지금까지 약 130억달러가 순유입됐다. 지난 3월 11일에는 비트코인 가격이 우리 돈으로 1억원을 돌파했다. 지난 4월 30일 현물 ETF 거래가 시작된 홍콩에서도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현물 ETF로 약 3억 달러의 자금이 유입됐다.
원화 가상자산 거래소인 업비트의 투자자보호센터는 시가총액을 차지하는 비중에 따라 이더리움 현물 ETF 거래에 따른 자금 유입 규모를 분석한 결과, 지난 1월 비트코인 현물 ETF가 승인된 이후 미국 기관투자자들에 의한 자금 유입액은 약 30조원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더리움도 현 시장 규모를 유지한다면 앞으로 5(비트코인) 대 2(이더리움) 비율 수준으로 자금이 유입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상장이 완료되면 자산운용사들이 이더리움을 매집해 ETF 상품을 만든다는 점에서 수요가 확대돼 가격은 더 상승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황석진 동국대 국제정보보호대학원 교수는 “가격 변동 폭이 비트코인 보다 작겠지만, 승인 이후 외부 자금 유입이 탄력을 받으면서 가상자산 전반의 가격도 끌어올려질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다만 가격 상승이 뚜렷하지 않을 것이라는 지적도 있다. 홍기훈 홍익대 경영학과 교수는 “투자 규모가 실질적으로 증가하려면 새로운 투자자들이 얼마나 시장에 더 참가하게 될지를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두번째 소식은 올해 예정된 전세 수급물량에 대한 기사이다.

서울 아파트 전세시장의 수급 불균형이 본격화하면서 하반기 전셋값 추가 상승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올해에 이어 내년까지 신규 입주 물량이 큰 폭으로 줄면서 서울 전셋값 불안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23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주(20일 기준) 서울의 아파트 전세수급지수는 전주 대비 1.2p(포인트) 오른 101.4를 기록했다. 서울 아파트 전세수급지수가 기준선(100)을 넘어선 건 지난 2021년 11월 이후 약 2년 6개월 만이다.
전세수급지수는 아파트 전세시장의 수요와 공급을 지수화한 것으로, 기준선보다 높을수록 전세 '공급'보다 '수요'가 많다는 의미다.
권역별로 보면 성동구, 광진구, 노원구 등이 속한 '동북권' 104.2로 가장 높고, 동남권(96.2), 서남권(103), 도심권(99.8), 서북권(100.5) 등 다른 권역도 기준선을 넘어섰거나 이에 근접한 상태다.
실제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아실(아파트 실거래가)에 따르면 이날 기준 서울 아파트 전세매물은 총 2만 9315건으로 3개월 전(3만 3377건) 대비 12.2%(4062건) 증발한 것으로 집계됐다.
가장 큰 폭으로 줄어든 영등포구(-31.8%)만 보더라도 1000가구 대단지 아파트 기준 거래 가능한 전세매물은 10건 내외 수준이다. 이 같은 분위기를 반영하듯 이번주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전주 대비 평균 0.05% 오르며 53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상승폭 역시 지난주(0.03%)보다 0.02%p(포인트) 확대됐다.

문제는 향후 서울의 아파트 신규 입주물량이 평년 대비 큰 폭으로 줄면서 전세수급 불안현상은 더욱 심화할 것이라는 점이다. 부동산 114에 따르면 올해 서울의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은 총 2만 3786가구로 1년 전(3만 2759가구) 대비 23.4%(8973가구) 급감한 것으로 조사됐다.

월별로 보면 당장 이번달은 입주 물량이 전무하고, 그나마 다음달 강동구 강동헤리티지자이 1개 단지(1299가구)가 집들이를 시작한다. 하반기에는 11월 입주 예정인 올림픽파크포레온(1만2032가구)을 제외하면 전세 가뭄을 해갈하기엔 역부족이다.
이 때문에 전문가들은 향후 서울 아파트 전셋값 상승이 불가피하다는 분석이다. 백새롬 부동산R114 책임연구원은 "지역 및 가격에 따라 전셋값이 혼재된 경향이 있지만 전체적인 가격 상승 추이는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셋값이 안정되려면 일부 전세수요가 매매수요로 전환돼야 하는데, 10억 원 중후반대 아파트 매수세가 여전히 약하다. 여기에 내년까지 입주물량이 줄어들기 때문에 서울 전셋값 상승 압력은 더욱 강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Reference]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1/0003453214

 

美, 비트코인 이어 이더리움도 현물 ETF 승인…가상자산 시장 더 커질까

가상자산 대장주인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상장에 이어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현물 ETF를 승인받으면서 가상자산 시장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질

n.news.naver.com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7559352

 

"전세 없어요", 서울 '전세수급' 경고등…올해 입주물량 23.4%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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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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