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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제 / 2024-02-01 / 미국금리 / 연준발표 / 금리 인하 / 코스닥 주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by 지식스푼 2024.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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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1일의 경제 소식에 대해 알아보자.먼저 오늘의 증권지수 현황은 하기와 같았다.

Date KOSPI KODAQ S&P500
2024.01.23 2,478.61 (+0.58%) 840.11 (+0.05%) 4,864.60 (+0.29%)
2024.01.24 2,469.69 (-0.36%) 836.21 (-0.46%) 4,868.55 (+0.08%)
2024.01.25 2,470.34 (+0.03%) 823.74 (-1.49%) 4,894.16 (+0.53%)
2024.01.26 2,478.56 (+0.33%)  837.24 (+1.64%) 4,890.97 (-0.07%)
2024.01.29 2,500.65 (+0.89%) 819.14 (-2.16%) 4,927.93 (+0.75%)
2024.01.30 2,498.81 (-0.07%) 818.86 (-0.03%) 4,924.97 (-0.06%)
2024.01.31 2,497.09 (-0.07%) 799.24 (-2.40%) 4,845.65 (-1.61%)
2024.02.01 2,542.46 (+1.82%) 798.73 (-0.06%) NA

*가격은 종가기준, 등락률은 전일대비 /

 

오늘 확인한 경제 헤드라인 기사 첫번째는 미국 연준에서 발표한 기준금리 방향성에 대한 내용이다.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향후 통화정책 방향은 금리 인하가 맞다면서도, 그 속도는 서두르지 않겠다는 뜻을 강조했다. 특히 시장에서 기대했던 3월 금리 인하 가능성은 부정적으로 평가해 조기 금리 인하 전망을 차단했다.
연준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5.25~5.50%로 동결했다. 지난해 9월과 11월, 12월에 이어 4연속 동결을 택한 것이다. 미국과 한국의 기준금리 격차는 미국 상단 기준 2.0%포인트로 유지됐다.
연준은 이번에 성명서 문구를 상당 부분 변경했는데 전반적으로 추가 긴축 가능성을 시사했던 표현을 삭제하고, 금리 인하 요건에 대한 표현을 추가한 점이 눈에 띄었다.
우선 연준은 최근 경제상황에 대해 “경제활동은 견조한 속도로 확장되고 있다”고 진단하고, “양대 목표(최대고용, 물가안정) 달성과 관련된 리스크가 보다 균형을 이뤄가고 있다”는 문구를 추가했다. 과잉긴축과 과소긴축의 위험이 한쪽으로 쏠리지 않고 균형을 이뤄가고 있다고 평가한 것이다. 향후 정책에 관해서는 “어떤 추가적인 정책 강화를 결정함에 있어”라는 문구를 “어떤 조정을 고려함에 있어”로 변경했다. 이는 긴축 편향으로 해석될 여지를 제거하고, 금리 인하 가능성을 열어놓은 표현으로 해석된다.
다만 연준은 여전히 조기 금리 인하에는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연준은 성명서에서 “FOMC는 인플레이션이 2%를 향해 지속 가능하게 움직이고 있다는 보다 강한 확신이 들 때까지는 목표범위 하향 조정이 적절하다고 예상하지 않는다”고 명시했다.

특히 제롬 파월 연준 의장(사진)은 시장에서 기대했던 ‘3월 금리 인하’ 가능성에 부정적인 언급을 내놨다. 파월 의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오늘 회의 내용에 근거해 보면 위원들이 3월 회의에서 금리를 인하할 정도의 확신을 가질 것으로 생각되지 않는다. 3월 금리 인하가 기본 시나리오가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해 시장은 실망한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
연준은 물가가 안정되고 있지만 2% 위에서 고착화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여전히 물가에 대한 긴장을 늦출 수 없다는 것이다. 한국은행이 물가안정의 ‘라스트 마일’(마지막 구간)이 쉽지 않을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는 것도 이와 같은 맥락이다. 파월 의장은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목표치를 상회하고 있어 아직 승리를 선언할 때는 아니다”라면서 “인플레이션이 다시 급등할 위험보다 더 큰 위험은 물가가 2% 목표 수준 이상에서 고착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유상대 한은 부총재는 1일 ‘시장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연준이 데이터에 기반한 정책 결정을 강조하고 있는 만큼 향후 발표되는 주요 경제 지표에 따라 시장의 변동성이 수시로 확대될 가능성에 유의해 국내외 금융·외환 시장 상황을 계속 면밀히 모니터링할 것”이라고 말했다.

 

두번째 소식은 코스닥 지수 분석과 함께 정부의 주식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책인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에 대해 알아보려고 한다.

실제로 주가순자산비율(PBR)이 낮은 종목은 투자 기피 대상이었다. 기업의 지배구조가 잘못됐거나 자금을 효율적으로 사용하지 않을 수 있다는 지적 때문이다.

그러나 분위기가 반전됐다. 정부가 이달 중 도입을 예고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로 PBR이 낮은 종목, 저PBR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RX 보험지수는 7.14%, KRX 증권지수는 6.32%, KRX 은행지수는 5.27%, KRX 자동차지수는 3.80%으로 강세를 보였다. 이날 코스피 전체 상승률 1.82%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종목별로도 흥국화재가 상한가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한화손해보험, 한화생명 등이 상승률 상위에 포진했다. 여기에 동국홀딩스, LG, 롯데지주, JB금융지주 등 지주사 역시 상승률이 10%를 넘나들었다.
이들은 모두 PBR이 낮은 종목으로 꼽혀 왔다. PBR은 주가를 주당 순자산가치로 나눈 값으로 청산가치라고도 한다. PBR이 1배 미만이라는 말은 회사가 보유자산을 전부 매각하고 사업을 청산할 때보다도 더 낮게 현 주가가 형성된 상태라는 의미다. 금융과 보험, 지주사 등이 대표적인 저PBR 업종으로 꼽힌다.

PBR주가 갑작스럽게 강세를 보이는 건 정부가 이달 이른바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결을 위해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도입하기로 한 영향으로 보인다.
신한투자증권 노동길 연구위원은 "코스피는 정부 밸류업 프로그램 기대감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이번 주 저PBR 업종 주도의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은행, 증권, 보험, 상사(지주), 자동차, 화학 등 저PBR 업종의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금융위가 제시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핵심 내용은 △PBR, 자기자본이익률(ROE) 등 상장사의 주요 투자지표 비교공시 시행 △기업가치 개선 계획 공표 권고 △기업가치 개선 우수기업으로 구성된 상장지수펀드(ETF) 도입 등이다.
우리나라 코스피의 평균 PBR(확정실적 기준)은 0.91배로, 지난 2022년 6월 이후로 1배를 넘어선 적이 없다. 심지어 하향 추세여서 이대로 두면 1배를 넘기는커녕 더 낮아질 가능성이 높다.
이 프로그램은 일본 도쿄증권거래소의 정책을 벤치마킹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3월 도쿄증권거래소는 PBR 1배 이하 상장사에 자본 수익성과 성장성을 높이기 위한 개선 방침을 세우라면서 결과를 내놓지 못하면 상장폐지시킬 것이라고 경고했다.
최근 도쿄증권거래소가 발표한 참여 현황 자료를 보면, 지난해 말 기준 PBR 1 이하 공시 대상기업 3300여곳 중 1115곳이 기업지배구조보고서에 주주를 위한 경영 개선계획을 적거나 적을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PBR이 낮은 기업일수록, 또 시가총액이 큰 대형사일수록 참여도가 컸다. 특히 대표적 저PBR 업종인 은행주들이 94%로 대부분 참여했다. 아직 구체적인 안은 나오지 않은 상태라 프로그램의 효과는 미지수다.


문제는 저PBR주가 하나의 테마주가 되고 있다는 것이다. 올해 들어 내내 50만원대를 유지하던 태광산업 주가가 최근 약 일주일간 55% 급등하며 장중 90만원을 찍었다. 지난해 4월 이후 줄곧 내리막을 걷던 제주은행도 같은 기간 40%가 넘게 급등했다. 저PBR 종목으로 언급되면서다.
개별 정책 발표가 있을 때마다 주가가 요동치는 등 효과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공매도 금지가 발표되고, 자사주 제도 개선을 앞두고도 비슷한 상황이 연출됐다. 그러나 단기적인 움직임에 그쳐 주가가 제자리로 돌아가는 일이 반복됐다.
안영준 하나증권 연구원은 "저평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가장 직관적인 지표가 PBR이기 때문에 저PBR주에 큰 관심이 쏠린 것 같다"며 "하지만 PBR이 낮다고만 해서 무작정 투자하는 것은 여느 테마주와 다를 바 없다. 그 중에서 주주환원책을 적극적으로 이행하는 기업들을 선별해 투자해야 할 것"이라고 충고했다. 일본에서 저PBR주에 대한 정책이 시행되면서 증시 호황이 찾아왔지만, 전문가들은 일본만큼 증시 부양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는 분석도 있다.
양해정 DS투자증권 연구원은 "문제는 낮은 ROE로 이는 저성장 상황과 무관하지 않다"며 "전반적으로 성장이 정체돼 있고 일부 산업은 경기 흐름에 민감하기 때문에 낮은 ROE로 저평가가 지속되는 경우도 있고, 성장을 통해 이익 창출 능력이 담보돼야 배당도 늘리기 쉽다"고 설명했다.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 주가 순자산비율 (PBR) 등 상장사의 투자지표를 공시하고 기업가치 개선 계획을 공표하도록 하는 정부기획 프로그램 

최근 일주일간 코스닥이 하락세를 보인 것은, 이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발표에 대한 기대효과로 시장 수급이 주가순자산비율(PBR) 1미만 종목에 딥중되고, 기관과 외국인 자금이 코스피 대형주로 쏠리는 영향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 기과 외국인이 최근 산 종목을 보면, 주주환원 정책이 활발하고 정부의 밸류업 정책 수혜 가능성이 있는 종목들이다. 외국인은 삼성전자와 기아를 비롯해 지주사인 삼성물산과 KB금융 하나금융지주를 집중적으로 사들였다. 기관 역시 현대차와 신한지주 삼성물산 LG SK 등 저평가돼 있다고 알려진 대형주를 사들였다.

** PBR 에 대해 자세히 알고싶다면?

https://jinfowithyou.tistory.com/entry/%EA%B2%BD%EB%A6%B0%EC%9D%B4-%ED%83%88%EC%B6%9C%ED%95%98%EA%B8%B0-3-%EC%A3%BC%EC%8B%9D%EC%9A%A9%EC%96%B4-ROE-%EC%95%8C%EC%95%84%EB%B3%B4%EA%B8%B0-%EC%98%88%EC%83%81-ROE-%ED%99%95%EC%9D%B8%ED%95%98%EB%8A%94-%EB%B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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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erence[]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2/0003276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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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4/0005137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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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5/0001671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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