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 재투자 알아보기 / 배당 재투자 의미와 방법 / 복리 효과

안녕하세요, 지식스푼입니다.

오늘은 배당 재투자에 대한 의미과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배당 재투자 의미

배당 재투자의 개념 자체는 투자한 주식이나 기타 자산에서 얻은 배당을 다시 투자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방법은 복리 효과를 누릴 수 있어 장기적으로는 상당한 이익을 가져다 줄 수 있습니다. 

(DRIP): Devidene Re-Invest Plan 의 약자로, 기업이 주주들에게 배당을 지급할 때, 그 배당금을 현금으로 받는 대신에 더 많은 주식으로 받을 수 있는 계획입니다.

2) 배당 재투자의 장단점

배당재투자의 장점

-배당금을 재투자하면 복리 효과로 인해 자산이 빠르게 증가합니다.

-대부분의 투자 플랫폼에서는 배당재투자를 자동으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배당재투자는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배당재투자의 단점

-배당금은 소득으로 과세될 수 있으므로, 재투자 전에 세금을 고려해야 합니다.

-배당을 지급하는 회사의 주가가 떨어질 경우, 재투자된 배당금도 가치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어쨌든 장기 투자이기 때문에, 중간의 일시적인 하락이나 단기적인 수익을 고려할 경우 적합하지 않으며, 인내심이 필요합니다.

 

아래 그림은 배당재투자를 했을때와 하지 않았을 때의 수익률 차이를 대략적으로 보여주는 그래프입니다.

기간이 오래될 수록 상당히 큰 차이로 수익이 벌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배당 재투자 방법

먼저 배당금을 재투자 하는 방법은 자동재투자와 수동 재투자 방법이 있습니다. 

 

1) 자동 재투자

자동 재투자를 하는 방법 첫번째는 기업에서 DRIP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기업의 주식을 사는 것입니다.

먼저 해당 기업의 주식을 매수하고, 해당 프로그램에 가입을 하면 됩니다. 회사마다 DRIP 가입방법은 다를 수 있으니, 가입 전에 해당 회사의 공식 웹사이트나 금융서비스 사이트에서 확인이 필요합니다.

다만, 모든 회사가 DRIP을 제공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일부 회사는 주주가 특정 수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어야만 DRIP에 가입할 수 있도록 요구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DRIP을 통해 구매한 주식은 종종 거래제한이 있을 수 있으니, 이 점을 꼭 확인하세요.

 

또한 자동 재투자를 해주는 ETF 를 매수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는 Total Return ETF 가 있으며, 이는 일반 ETF에 투자해 중간에 배당금을 현금으로 분배받으면 배당소득세(세율 15.4%)를 납부해야 하지만 TR ETF 투자자는 배당금을 분배받지 않기 때문에 배당소득세를 낼 필요가 없습니다. 다만 TR ETF는 매도할 때 세금이 없는 일반 ETF와 달리 보유기간 과세에 따른 세금을 납부해야 해야하는 점을 참고해주세요.

 

 

2) 수동 재투자

투자자는 배당금을 현금으호 지급 한 후 직접 해당 금액만큼의 추가 주식을 매수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는 자동 재투자에 비해 조금 번거로운 점이 있지만, 이를 통해 원하는 종목이나 시기에 배당금을 효율적으로 재투자 할 수 있습니다.

만약 원금이 작아서 배당금이 해당 주식의 1주 가격이 되지 않는 경우, 소수점 매매를 고려할 수 있는데요, 거의 모든 증권사에서 소수점 매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큰 불편함이 없습니다. 

다음 시간에 별도 포스팅으로 소수점 매매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